한국거래소는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4일 오후2시부터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코스닥상장법인 공시담당자의 공시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 코스닥상장법인 공시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코스닥협회와 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5 코스닥상장법인 공시담당자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스닥상장법인 공시담당자들의 공시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 중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상장법인 236개사 공시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한국거래소의 공시·상장관리제도 개선 사항 및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코스닥협회의 주요 법제 이슈, 삼정회계법인의 내부회계관리제도 등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코스닥시장본부 이충연 상무는 개회사에서 "공시가 자본시장에서 핵심기능을 수행하는 만큼, 그 중심에 있는 공시담당자들께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상장법인의 원활한 기업공시 수행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추가 개최 예정


한국거래소는 이번 워크숍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9월 중 상장법인의 신청을 받아 추가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하반기 워크숍은 10월 24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코스닥 상장법인들의 투명한 공시 문화 정착과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