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선두' 삼성 디아즈, 14경기 만에 시즌 28호포
대구 LG전 4회 에르난데스 상대 1점 아치
2위 오스틴과 8개 차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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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KBO리그 홈런 선두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가 14경기 만에 침묵을 깨고 시즌 28번째 아치를 그렸다.
디아즈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말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1최말 첫 타석 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디아즈는 다음 타석에서 시원한 홈런을 날렸다.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디아즈는 1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3구 직구를 때려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달 18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에서 홈런 두 개를 몰아친 뒤 14경기 만에 기록한 시즌 28호 홈런이다.
더불어 디아즈는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한 홈런 2위 오스틴 딘(20개·LG)과 격차를 8개로 벌렸다.
4연승에 도전하는 삼성은 4회말을 마친 현재 디아즈의 솔로포에 힘입어 1-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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