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아사가 최종 학력이 유치원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월 타이완 공연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아사. /사진=스타뉴스


그룹 베이비몬스터 아사가 자신의 최종학력이 유치원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여름 더위를 통째로 날려 버릴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주현영과 베이비몬스터 아현-아사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아사의 본명과 한국 체류 기간을 궁금해 했다. 아사는 "에나미 아사가 본명이다. 한국에 온 지는 6년 됐다"고 답했다. 최다니엘은 "초중고를 (한국에서) 나온거냐"라고 물다. 이에 아사는 "저는 유졸이에요"라고 뜻밖의 한마디를 던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초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연습생 생활을 병행해온 그는, 정식으로는 유치원 졸업이 학력의 전부라는 것.

갑작스런 '유졸(유치원 졸업)' 고백에 하하는 "유졸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본다"며 놀라워했고, 다른 멤버들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지석진이 "일본어로 아사가 무슨 뜻이냐"라고 물었다. 아사는 "발음으로 아침이라는 뜻이다"라고 이름의 뜻을 공개했다. 주현영이 "저 일본어 배웠다"라고 말하자, 최다니엘이 "현영이 일본어 배웠다고 한다"라고 출연진들에게 알렸다. 지예은이 "현영이 일본어 잘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