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 매수세로 장 초반 강보합권에서 움직인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사진=뉴스1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 매수세로 장 초반 강보합권에서 움직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오전 10시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28% 상승한 3062.79를 기록했다. 지수는 0.31% 내린 3044.78로 출발해 곧장 상승 반전했다. 기관이 266억원, 개인이 86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72억원 순매도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시총이 큰 순으로 상승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2.09%) ▲KB금융(1.07%) ▲네이버(2.81%) ▲셀트리온(0.06%) 등이다. 하락 종목은 ▲삼성전자(0.95%) ▲SK하이닉스(0.92%) ▲삼성바이오로직스(0.58%) ▲현대차(1.19%) ▲기아(0.20%) 뿐이었다.

코스닥도 유사한 흐름이었다. 0.21% 내린 774.19로 시작해 777.68에서 움직였다. 개인이 626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335억원, 외국인이 23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혼조세였다. ▲알테오젠(3.60%) ▲HLB(1.31%) ▲파마리서치(2.94%) ▲펩트론(0.37%) ▲클래시스(2.18%) 등이 올랐다. 하락 종목은 ▲에코프로비엠(0.96%) ▲에코프로(0.96%) ▲레인보우로보틱스(1.49%) ▲리가켐바이오(1.16%) 등이 내렸다. 휴젤은 보합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0원 내린 1365.00원에 거래됐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0.20% 내린 96.9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