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소식] 수산물 3종, 방사능 안전성 검사서 '적합' 판정 등
수원=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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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유통 수산물 3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국내산 갑오징어와 광어, 노르웨이산 냉동고등어 등 유통 수산물 3종의 검사 시료를 채취하여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요오드·세슘)이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1월부터 현재까지 총 396건의 농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및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그 결과 모든 품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유통되는 농수산물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 외국인 주민 위한 다국어 생활안내서 발간
수원시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실생활 정보를 담은 다국어 생활안내서 'TALK TALK'(톡톡), 똑똑한 수원 생활'을 전자책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영어·중국어·베트남어 3개 언어(한국어 기반)로 제작했다. '수원시 바로알기', '수원시 생활 안내',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 안내' 3장으로 구성했다. '수원시 생활 안내'에는 생활쓰레기 처리 요령, 지방세, 생활민원 서비스, 사회보장제도, 생활 법규, 체류 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담았다. 보육, 관광, 응급실 현황 등 2025년에 새롭게 달라진 정보를 수록해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외국인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상세히 설명했다. '올바른 생활쓰레기 처리 방법'을 중국어·베트남어·영어·인도어·네팔어·일본어·미얀마어·몽골어·러시아어 등 9개 언어로 번역해 별도로 안내문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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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상인 기자
머니S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