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최고 기온 36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예상된다. 사진은 8일 서울 중구 을지로1가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햇볕을 피해 그늘막 아래로 모인 모습. /사진=뉴시스


9일 무더위가 전국을 강타할 예정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고 제주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계속된 무더위가 이날도 이어진다.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불볕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낮 시간 야외활동을 삼가하는 것이 좋겠다. 한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밤잠을 설치게 한 열대야도 계속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6~36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전주 25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4도 ▲춘천 34도 ▲강릉 28도 ▲대전 35도 ▲대구 32도 ▲전주 35도 ▲광주 36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보통'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