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광희가 '유재석의 12 제자'에서 밀려나고 있다며 아쉬워한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88 호랑이즈 절친' 이준과 광희가 옥탑방을 찾아 다양한 관계성으로 '특급 케미'를 과시한다.


이 가운데 광희는 근육질 스타일과는 상반된 허약 체질의 종이 인형 스타일이라고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광희는 주우재가 급이 다른 '종이 인형'이라며 부러움을 드러낸다. '원조 종이 인형'이라고 밝힌 광희는 "그런데 나는 그냥 종이인형이고, 우재는 전지급 종이인형"이라며 "현재 유재석의 12제자 중 나는 밀려나고 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김종국의 짠돌이 지수가 나날이 업그레이드 되며 이준을 당황시켰다. 김종국은 이준을 향해 "나와 같은 스타일의 짠돌이"라더니 "나는 백화점에 가지도 않고, 세차를 한 적도 없다"고 당당하게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나는 세차를 해본 적이 없다, 어차피 더러워지는데 왜 세차를 하냐"라더니 "폭우 오는 날은 안양까지 차를 달린다, 자동 세차가 끝나 있다"라며 자동차의 묵은 때를 씻어내는 친환경 자동 세차 날을 공개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한편 '옥문아' 퀴즈를 풀던 중 향후 10년의 삶을 예측하는 장수 측정 자세에서 송은이가 실패해 김숙을 화들짝 놀라게 한다는 후문이다. 과연 어떤 자세였기에 송은이가 실패했을지 '옥문아' 퀴즈에 관심이 집중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