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릿 조핸슨 '유퀴즈' 출격…유재석에 "공룡 영화 같이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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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유퀴즈' 스칼릿 조핸슨(스칼렛 요한슨)이 유재석, 조세호를 만났다.
9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은 300회 특집 2탄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시청자들이 직접 추천한 '특별 자기님'과 '유퀴즈' 레전드 편의 주인공 사넬 미용실의 고효석 원장, 김종순 여사, 수박 농사짓다 우주 공학자가 된 전설의 만학도 공근식 박사와 한국인이 사랑하는 미국 배우 스칼릿 조핸슨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이 직접 추천한 '특별 자기님'의 정체가 베일을 벗는다. '유 퀴즈' 300회를 기념해 출연자 공개 모집 이벤트가 진행된 가운데 무려 1만 건 이상의 사연이 접수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한바. 초미의 관심사 속 시청자가 직접 뽑은 300회 특집의 주인공이 드디어 공개되는 가운데 유재석, 조세호와 만나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본 방송을 향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7년 전 유재석, 조세호와 만나 레전드를 탄생시킨 사넬 미용실 자기님들의 귀환도 기대를 끌어올린다. 사넬 미용실 자기님들은 퀴즈를 풀겠냐는 '유 퀴즈'만의 시그니처 질문에 호기롭게 "안 합니다"를 외치며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 주역들이다.
수박 농사를 짓다 우주 공학자가 된 전설의 만학도 공근식 박사의 사연도 관심을 끈다. 수박 농사 10년 경력의 공근식 박사가 밝히는 수박 잘 고르는 꿀팁과 함께 28세 야학 생활을 시작한 계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2025년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이름을 올린 스칼릿 조핸슨의 이야기도 놓칠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조한순', '한순이'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국내 많은 팬을 보유한 스칼릿 조핸슨은 4년 전 '유 퀴즈'에 영상 편지를 보내 특별한 교감을 나눈 순간을 언급하며 반가움을 더한다. 제작비 2400억원이 들어간 대작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에 출연한 스칼릿 조핸슨은 "아무래도 공룡이 출연료가 비싸서"라는 유쾌한 입담과 함께 어린 시절 즐겨본 쥬라기 시리즈의 주인공이 된 소회를 풀어낼 예정. 유재석의 출연작인 '영구와 우주괴물 불괴리'가 언급되자 "함께 공룡 영화를 찍자"라고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8세에 아역으로 시작해 할리우드에서 30년간 롱런 중인 스칼릿 조핸슨의 연기 인생도 만나볼 수 있다. 마블 히어로이자 인생 캐릭터인 '블랙 위도우'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현재는 트레이드 마크가 됐지만 허스키한 목소리 때문에 번번이 고배를 마신 오디션 비화도 공개될 예정. 항상 캐스팅 1순위일 것 같은 스칼릿 조핸슨의 반전 캐스팅 일화를 비롯해 "작품을 처음 시작할 때마다 불안하다"라는 진솔한 고백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재석, 조세호 두 자기를 설레게 한 특별한 협업 제안과 함께 할리우드 회식 문화, 스칼릿 조핸슨의 엄마 모멘트 또한 흥미를 치솟게 한다.
9일 저녁 8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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