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소식] 현대로템·한국환경보전원과 친환경복원 협약
의왕=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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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가 지난 9일 시청에서 현대로템·한국환경보전원과 '자연환경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시화로 훼손된 '포일 습지'를 친환경적으로 복원해 멸종위기 양서류 등 서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을 위한 민관의 협력을 다지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의왕시는 자연환경복원 대상지 제공하고 사업 완료 후 유지․관리를 맡는다. 현대로템은 5년간 총 3억원을 투입해 자연환경 복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한국환경보전원은 복원 활동의 전문적 관리와 지원을 담당한다.
현대로템의 ESG 활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사업(4억3000만원)과 연계해 오는 8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생태기반환경 복원을 통한 생물종 다양성 증진, 멸종위기종 서식 환경 개선·서식처 관리, 생태교육장 조성·시민 참여형 생태교육 운영, 생태계 모니터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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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남상인 기자
머니S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