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마성터널에서 버스 화재가 일어나 11명이 다쳤다. 사진은 지난 14일 강원 강릉시 홍제동 홍제정수장 일대 도로를 소방차가 지나가는 모습. 해당 기사와 연관 없음. /사진=뉴스1


경기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마성터널에서 버스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밤 9시17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마성터널을 지나던 버스에서 불이 났다. 신고 접수 후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에 나섰다.


화재 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고 10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이날 밤 9시44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밤 10시9분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 후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