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호계면 호계리 일원에서 열린 필드하키장 준공식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문경시



문경시가 지난 10일 호계면 호계리 일원에서 '필드하키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숭실대, 문경시 하키협회,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이 이어졌으며 경북도체육회 여자하키팀 선수들의 시타 행사도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총 사업비 59억원이 투입된 필드하키장은 경기장 1면과 함께 관리사무실,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엘리트 체육 인재 양성과 지역 스포츠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시장은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도시 문경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