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앳에어리어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던(DAWN)이 대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12일 소속사 앳에어리어에 따르면 던은 지난 1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됐다.

이로써 군백기가 종료된 던은 새로운 챕터를 열고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 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그간 감각적인 음악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던 만큼, 소집해제 후 첫 행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던은 2019년 '머니'(MONEY)’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후 그는 미니 1집 '던디리던'과 미니 2집 '나르시스'(Narcissus)를 비롯해 싱글 '스투피드 쿨'(Stupid Cool), '빛이 나는 너에게' 등으로 자신만의 감성을 선보이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뿐만 아니라 던은 각종 공연으로 대중을 만나며 '믿고 보는 퍼포머'로서 존재감을 빛내기도 했다.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며 남다른 발자취를 남긴 그가 길었던 공백을 깨고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던은 활동 재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