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차관급 12명 인선… 첫 여성 '병무청장' 탄생
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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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법제처장과 교육차관, 병무청장 등 12명 차관급 인선을 단행했다. 특히 병무청장에 인선된 홍소영 청장은 병무청 개청 이래 첫 여성 청장이다.
13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11개 부처 차관급 인선 12명을 발표했다.
교육부 차관에는 최은옥 전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에 구혁채 과기부 기획조정실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박민규 서울시립대 물리학과 석좌교수, 관세청장에는 이명구 현 관세처장이 임명됐다. 법제처장에는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을 맡은 조원철 변호사가 낙점됐다.
보훈부 차관 강윤진 보훈단체협력관, 국토부 2차관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중기부 차관 노용석 중소기업정책실장, 관세청장 이명구 차장, 병무청장 홍소영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 등 내부 인사를 승진 발탁했다. 홍 청장의 경우 1970년 병무청 개청 이래 첫 여성 청장 자리에 올랐다.
국가유산청장엔 허민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질병관리청장엔 임승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원 설립추진단장을 앉혔다.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엔 강주엽 차장을 승진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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