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소식] 신평면 용봉리 등 2곳 생활여건 개선 추진
의성=황재윤 기자
공유하기
![]() |
의성군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신평면 용봉리와 안평면 금곡2리가 선정돼 총 4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의성군은 슬레이트 지붕 등 노후주택 비율이 높고 자치역량을 갖춘 마을을 중심으로 신청했다. 두 마을은 지난해 11월부터 주민들과 함께 준비해 최종 선정됐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함께 마을안길·담장·배수로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사업은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 마을을 지속 발굴해 정주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