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5(WSCE 2025)' 평택시관 전경.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5(WSCE 2025)'에 참가해,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전략과 반도체·AI 등 시정 주요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스마트도시 행사인 이번 엑스포는 전 세계 정부 관계자,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스마트도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도시의 비전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WSCE에 참가하는 평택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하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사업의 성과를 전시하며 스마트 기술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해 평택시의 스마트 서비스를 국내외에 선보인다.


평택시가 추진 중인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스마트도시 기술을 활용하여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체감형 스마트 솔루션을 통해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WSCE 2025 참가를 계기로 국내외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스마트 평택의 비전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