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주(왼쪽 세 번째) 국정기획위원장과 국정기획위원회 진성준, 김용범, 방기선 부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현판식에서 현판 제막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6.1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사회2분과는 예술 분야 현장 간담회를 14일 서울 중구 모두예술극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 이원재 기획위원 등 국정기획위원회 위원들과 예술 분야 주요 장르별 예술인이 참석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예술인복지재단·예술경영지원센터·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등 관련 부처·기관도 자리에 함께했다.

예술인들은 새 정부의 예술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예술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술 정책의 추진을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예술인의 불안정한 창작 환경 개선, 정당한 보상 체계 마련, 청년과 장애 예술인의 창작·향유 기회 확대, 해외 진출 지원 강화 등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 이원재 기획위원은 "문화예술은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국가 브랜드 및 소프트파워를 키우는 자산으로서의 중요성을 가지기 때문에,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국정과제의 구체성과 실행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