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IYF 월드캠프 성료…105개국 2만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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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5 IYF 월드캠프'가 지난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국제청소년연합(IYF)이 15일 밝혔다.
서울·부산·일산을 오가며 진행된 '2025 IYF 월드캠프'는 전 세계 105개국에서 모인 청년과 각국 리더, 시민 등 2만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캠프는 단순한 청소년 행사에서 벗어나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리더스 마인드 컨퍼런스, 비즈니스 리더스 포럼, IYF 교육포럼, 세계장관포럼 등의 국제행사가 함께 열려 교육, 문화, 정책이 융합된 자리로 거듭났다.
특히 2025 리더스 마인드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청년 리더 40여 명이 마인드교육을 수료한 후, 각국 장관과 대학 총장 앞에서 정책 제안 발표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세계장관포럼에는 우간다를 비롯해 26개국 장관 및 고위 인사 46명이 참석했다. 우간다 아니테 에블린(Anite Evelyn) 장관은 자국 내 마인드교육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청년 정책의 실질적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정신건강 위기, 고립감, 무기력 등 복합적인 청년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제도적 접근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캠프를 통해 마인드교육이 실질적 대안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지난 13일 열린 폐막식에서는 2025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대상 수상팀인 케냐 댄스팀 투마이니, 그리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이어져 8일간의 여정을 성대하게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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