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W' 곽선희 커밍아웃…동성 연인과 럽스타그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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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채널A '강철부대W' 출연자 곽선희가 성소수자인 사실을 공개했다.
곽선희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도 이제 '럽스타그램'이라는 것을 해보고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곽선희는 동성 연인과 행복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커플룩을 입고 있는가 하면, 스킨십과 애정 표현을 하는 모습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후 곽선희는 응원의 댓글이 쏟아지자 지난 1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니 다들 이렇게 발 벗고 나오셔서 환영 인사"라며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로! 그래서 계정 만듦"이라는 글을 남기며 커플 계정 또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곽선희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강철부대W'에서 육군팀 팀장으로 출연한 바 있다. 제53보병사단 예비역 중위 출신으로 전역 후에는 모델 겸 마라토너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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