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창원아카데미 안내 홍보 포스터./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가 29일을 시작으로 '2025 창원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지적 성장과 문화적 소양 향상을 위해 예술, 과학,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 강연자를 초청해 총 4회에 걸쳐 권역별 순회 강연으로 진행된다.


첫 강연은 29일 오후 3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며 배우 겸 작가 차인표가 '삶의 의미와 위로'를 주제로 따뜻한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8월21일에는 예술융합팀 '감각주의'가 고흐의 예술세계를 음악과 해설로 풀어낸 콜라보 공연을 선보인다.

9월28일에는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가 3·15아트홀에서 AI 시대 미래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마지막으로 10월22일에는 경제칼럼니스트 김경필이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은퇴와 노후준비에 대한 현실적 조언을 전한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창원아카데미는 매년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는 대표 지식 프로그램으로 교육문화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