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LH 사장 "신임 임명권자에 거취 일임할 것"
LH 측 "사의 표명 아니다" 입장 밝혀
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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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노조로부터 퇴진 요구를 받아온 이한준 사장이 지난 9일 처음으로 거취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15일 LH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이날 회사 내부 게시판에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표되는 대로 LH를 위해 저의 거취를 임명권자에게 일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이 사퇴 여부에 대한 의사를 직접 밝힌 것은 아니라고 LH 측은 설명했다. 다만 정권 교체에 따른 사퇴 압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장은 윤석열 정부 시절 초대 LH 사장으로 선임돼 2022년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임기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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