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안내.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가 소비쿠폰의 원활한 신청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일 운영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전담 TF(태스크 포스)는 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 구에서 사업지원반·심사조사반을,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반을 운영한다. 정부는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을 늘려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15~50만원을 지급한다.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는 선제적으로 신한카드와 협약을 체결해 선불카드 10만장을 긴급 확보하는 등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수원시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다음 달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