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영연맹, 김효열 대표팀 총감독 선임…"수영 발전에 기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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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대한수영연맹이 김효열(44) 국가대표 지도자를 수영 대표팀 총감독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대한수영연맹은 지난 15일 경기력 향상위원회를 열고 수영 국가대표 코치진 12명 중 국가대표 지도 경력이 가장 많고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선수를 다수 육성한 김효열 지도자를 총감독으로 선임했다. 대한체육회는 16일 이를 최종 승인했다.
김효열 총감독은 1999년부터 2008년까지 선수로 활약했고 2009년 고양시청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통해 국가대표 지도자가 된 그는 이주호(서귀포시청), 지유찬(대구광역시청), 백인철(화성시청) 등 취약 종목으로 평가된 단거리에서 좋은 선수를 키워냈다.
김효열 감독은 24일 출국하는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열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에서 국가대표팀을 총괄한다.
김효열 감독은 "동료 코치진과 선수 사이 가교 역할을 하겠다. 선진 수영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우수선수 육성을 목표로 한국 수영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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