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 스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현실 공포 스릴러 한국 영화 '노이즈'가 '잠'의 최종 관객수도 넘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가 4주 연속 한국 영화 흥행 신바람을 일으키며 150만 관객 돌파를 목전, 공포 스릴러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흥행 기록을 보여줬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이즈'는 지난 20일까지 누적관객수 148만 204명을 모으며 15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로써 '노이즈'는 금주 초 올해 6번째 150만 관객 돌파의 한국 영화의 주인공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노이즈'는 '잠'(2023)이 기록한 누적관객수 147만 359명 기록을 26일 만에 뛰어넘으면서 최근 5년간 한국 영화 공포 스릴러 장르 최고 흥행 신기록까지 경신했다.

'노이즈'는 언더독에서 흥행 다크호스, 그리고 이제는 명실상부 공포 스릴러 흥행 신기록까지 거머쥐며 올여름을 여는 첫 번째 흥행 한국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입소문 마케팅의 주역인 관객들의 힘으로 흥행 역주행을 거듭하다 'F1 :더 무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슈퍼맨'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도장 깨기로 제친 저력을 보여줬을 뿐 아니라 '야당' '히트맨2' '승부' '하이파이브' '검은 수녀들'에 이어 2025년 개봉한 한국 영화 흥행 톱(TOP) 6에 등극했다.


한편 '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 분)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