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독자 시점' 커버 화보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측이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가 함께 한 씨네21 커버 화보를 공개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과정을 그린 판타지 액션 영화. 21일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전지적 독자 시점'의 커버 화보는 폭발적인 시너지가 담긴 단체 컷은 물론 안효섭, 이민호의 단독 컷까지 총 3종의 다채로운 버전으로 공개됐다.


'전지적 독자 시점' 커버 화보

'전지적 독자 시점' 커버 화보

단체 컷에서 유일하게 화이트 슈트를 착장한 안효섭이 프레임 전면에 단독으로 자리 잡고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는 블랙 스타일링으로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섯 배우는 각기 다른 포즈와 시선으로 완성형 비주얼을 만들며 영화 속에서 이들이 선보일 각자만의 개성과 결말을 새로 써 내려가는 이들의 압도적인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시사 후 "스스로를 증명, 안효섭 또 홈런 날렸다"라는 호평과 함께 영화 속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예고하는 김독자 역의 안효섭은 화보에서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등장할 때마다 고독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강탈하는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 역의 이민호는 화보 속 특유의 깊은 눈빛과 분위기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전지적 독자 시점' 커버 화보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 유상아 역의 채수빈은 블랙 원피스를 통해 그만의 러블리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동료들과 함께하며 강인하게 모두를 지켜내는 군인 이현성 역의 신승호는 화보 속 중앙에 서서 든든하고 믿음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나나는 정의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 여제 정혜원의 강단 있는 눈빛으로 화보의 깊이를 더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의 촬영 비하인드가 담긴 인터뷰까지 모두가 궁금해하던 영화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는 씨네21 1516호에서 만날 수 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2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