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코리아가 선제적 차량 관리 서비스 '프로액티브 케어'를 도입한다. /사진=MINI코리아


MINI 코리아가 고객의 안전한 운행과 편리한 차량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선제적 차량 관리 서비스 '프로액티브 케어'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로액티브 케어는 차량 데이터를 원격으로 수집 및 분석해 일반 정비는 물론 고장이나 사고 등의 다양한 문제를 진단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차량 상태에 따라 전화, MINI 앱, 문자메시지 등 가장 효과적인 채널로 필요한 조치를 안내받을 수 있다. 소모품 교환 시기 역시 차량 내 센서와 특수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의 시점을 예측한다.


필요시에는 견인이나 긴급 출동 서비스, 서비스센터 입고 안내 및 예약도 함께 지원한다. MINI 앱을 통해서 언제든지 차량 상태 확인이 가능하며 상담 및 서비스 예약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차량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서비스센터에서 원격으로 오류 코드를 확인해 필요한 부품을 미리 확보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차량에 필요한 작업을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액티브 케어는 2024년 3월 이후 생산된 모델부터 제공된다. 동력계와 관계없이 내연기관차와 순수전기차 모두에 적용되며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과열 및 충전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원격 점검해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