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소식] 폭력 피해자 보호 지원 '바로희망팀' 운영 등
양평=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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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가정폭력, 성폭력, 교제 폭력, 스토킹 등 각종 폭력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보호 지원을 위해 '바로희망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바로희망팀'은 112 신고 사건을 비롯한 각종 폭력 피해자에 대한 초기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통합 사례관리 체계를 갖춘 전담 조직이다. 상담사 2명과 학대예방경찰관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있으며, 피해 상황 발생 시 즉각 개입해 심리·의료·법률 상담은 물론 복지 서비스 연계, 긴급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집중하고 있다.
◇고독사 예방 위한 '사회적 고립 예방 캠페인' 추진
양평군은 지난 21일부터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희망애(愛)발굴단이 복지대학 및 사회적 고립 예방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변 이웃의 복지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희망애(愛)발굴단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찾아내 읍·면사무소와 관계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회적 고립 예방 캠페인은 21일을 시작으로 24일, 29일,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복지대학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망미보건진료소 신축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양평군은 지평면 망미 1리에 신축 예정인 망미보건진료소의 본격적인 착공에 앞서 지난 19일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진료소 신축 사업의 추진 배경과 건축 계획, 향후 운영 방향 등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평군청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설계사무소 관계자, 지평면 망미 1리, 망미 2리, 대평 1리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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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김아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경기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아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