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극·거리극 중심 '과천공연예술축제' 9월19일 개막
과천=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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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야외극·거리극을 중심으로 한 '과천공연예술축제'가 '지팝시티'(G-POP City)라는 세계관을 접목해 새롭게 변화한 모습을 오는 9월 선보인다.
과천시는 다음 달 새로운 모습의 축제 전체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연출과 설치 작업,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한다.
올해 축제는 '기억과 상상이 솟아오르는 시간'을 주제로, 축제 현장 전체를 가상의 도시 '지팝시티'로 구현하며, 관객이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는 구조로 꾸며진다. 오는 9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광장에서 개최한다.
특히, 관객들이 축제 콘셉트인 '떠오르다'(Rise)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인형극 요소와 조형물 등 시각적 장치를 축제 현장 곳곳에 채웠다. 관객들은 이를 통해 27년간 함께해온 축제에 대한 기억과 다채로운 상상력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는 구상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025년 축제의 세계관과 공간 구성을 처음 공개한 지금 이 순간이 과천공연예술축제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올해 축제는 과천만의 상상력과 이야기, 시각적 풍경이 어우러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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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남상인 기자
머니S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