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중앙병역판정검사소를 포함한 전국 모든 검사장의 병역판정검사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중단된다. 사진은 지난해 1월13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인지방병무청에서 입영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공동취재)


병무청 병역(입영)판정검사가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잠시 중단된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병무청은 혹서기 휴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중앙병역판정검사소를 포함한 전국 모든 병역판정검사장의 운영을 중단한다. 병역판정검사 등 모든 검사는 다음달 1일부터 재개한다.


휴무 기간 각종 신체검사 장비의 정기 점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 및 병역판정검사장 내외부 환경정비가 실시될 예정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휴무 기간 동안 병역(입영)판정검사가 통지되지 않도록 조치했다"며 "착오로 휴무 기간 중 방문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