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관중 모으는 한화, 홈-원정 29경기 연속 매진 행렬
25일 대전 SSG전 '완판'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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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선두 한화 이글스가 홈-원정 매진 행렬을 29경기로 늘렸다.
한화 구단은 2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입장권 1만700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화는 지난달 11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부터 이날까지 29경기 연속으로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만원 관중을 끌어모았다.
홈-원정 29경기 연속 매진은 KBO리그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한화와 롯데 자이언츠가 작성한 20경기다. 한화는 4월 24일 사직 롯데전부터 5월18일 대전 SSG전까지, 롯데는 5월 1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사직 더블헤더 1차전부터 6월 8일 잠실 두산전까지 각각 20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한화가 앞으로 열리는 경기에서 구름 관중을 모을 때마다 홈-원정 연속 경기 매진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아울러 한화는 시즌 40번째 홈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한화의 단일 시즌 홈 경기 최다 매진은 지난해 세운 47회인데, 29번의 홈 경기가 남아 있어 이를 갈아치울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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