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이민우 인스타그램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45)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신화 멤버들 중 네 번째로 유부남이 된다.

이민우는 지난 25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언젠가는 '서로 힘이 되어 주는 나만의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막연한 마음이 있었다"며 "그러던 중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민우는 팬클럽 신화창조를 향해 "제가 아닌 다른 곳에서 이 소식을 먼저 접하게 된다면 서운하고 속상해 할 것을 생각하며 서툰 글로나마 먼저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보다 제가 가장 아끼는 신화창조에게 축하 받고 싶어서 제 진심을 담아 전하는 이야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화 멤버들 중 이민우는 에릭, 전진, 앤디에 이어 신화의 네 번째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민우는 자신이 출연 중인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를 통해 예비 신부를 공개할 예정이다. 결혼 과정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살림남' 측에 따르면 이민우는 다음달 초 방송을 통해 예비 신부를 처음 공개한다. 제작진은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풀 스토리'를 방송 최초이자 단독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이민우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