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말 한국 온다'…FC바르셀로나, 아시아 투어 명단 확정
레반도프스키·하피냐·페드리·더용 등 30명 구성
7월31일 FC서울, 8월4일 대구FC와 친선경기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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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라민 야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페드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가 주축 선수들을 모두 데리고 방한, FC서울과 대구FC를 상대로 두 경기를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투어에 참가하는 30명의 선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은 '신성' 야말을 비롯해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페드리, 프렝키 더용, 로날드 아라우호, 가비, 다니 올모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다.
아울러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영입한 마커스 래시퍼드도 아시아 투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 총 3경기를 치른다.
당초 바르셀로나는 대전료 미지급 문제로 일본 투어를 취소했는데, 일본 기업 라쿠텐이 현지 프로모터 대신 바르셀로나 측에 약속된 비용을 지불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바르셀로나는 "(대전료 미지급) 문제가 해결돼 선수단이 오늘 아시아 투어를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27일 오후 7시 일본 고베에서 비셀 고베와 아시아 투어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한국으로 이동,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친선경기를 벌인다. 그리고 8월 4일 오후 8시엔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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