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200선 상승 전환… 세제개편안 우려에 금융지주 하락세
이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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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스피가 오전 장에서 내림세를 보이다 오후에 3200선을 넘어 상승 전환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후 1시5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45포인트(0.20%) 상승한 3202.50에 거래된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887억원, 74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526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5.61%), LG에너지솔루션(5.09%), 삼성전자우(4.41%), HD현대중공업(4.27%), 기아(1.34%), 현대차(0.92%), 삼성바이오로직스(0.6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63%) 등은 상승세다. KB금융(7.24%), SK하이닉스(1.22%)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장비(4.19%), 전기제품(3.90%), 전기유틸리티(3.81%), 조선(3.22%) 등이 상승하고 있다. 카드(-6.84%), 은행(-5.92%) 사무용전자제품(-4.18%), 레저용장비와제품(-4.02%)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52포인트(0.31%) 내린 804.43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91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78억원, 20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1.18%), 에코프로비엠(0.26%) 등은 상승세다. 삼천당제약(3.70%), 펩트론(2.97%), 에이비엘바이오(2.63%), 파마리서치(2.51%), 레인보우로보틱스(1.69%), HLB(1.50%), 알테오젠(0.65%), 리가켐바이오(0.49%) 등은 하락하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기업 실적 영향력 지속되는 가운데 세제개편안 우려에 금융지주, 지주 등 정책 수혜주 낙폭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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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