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소식] '걸어용' 앱에 맨발로 산책길 9곳 추가 운영
용인=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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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걷기 활동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산책 앱 '걸어용'에 '맨발로 산책길'을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걸어용' 앱 이용자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는 앱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에 각각 3개씩, 총 9개의 맨발길을 추가했다. 해당 맨발길에서 산책을 완료하면 20포인트의 시티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추가한 '맨발로 산책길'은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은 산책로로 평가받고 있다. 처인구에는 △삼가체육공원 △행정타운 맨발걷기길 △번암근린공원, 기흥구는 △법화맨발산책로 △구갈레스피아맨발길 △만골근리공원이 추가됐다. 수지구는 △고기근린공원 △신봉체육공원 △상현근린공원이 확대 대상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디지털기기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시는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8월 중 '걸어용' 사용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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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