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시켜도 내일 온다… 롯데웰푸드, 푸드몰 '내일받기' 서비스 도입
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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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가 자사 온라인몰에서 '내일받기' 서비스를 본격 도입하며 배송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가정간편식(HMR)과 육가공품은 익일 배송, 영유아식은 공장 직배송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소비자 직접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웰푸드가 공식 온라인몰 '푸드몰'에서 오늘 주문하면 내일 제품을 받아보는 내일받기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1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무료배송 쿠폰도 제공한다.
롯데웰푸드 푸드몰에서 HMR 및 육가공 등 일부 카테고리 제품을 평일 밤 12시, 주말 밤 10시 이전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이 완료된다.
파스퇴르 위드맘 등 영유아식 카테고리 제품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내일받기가 아닌 별도의 '공장 직배송' 서비스를 통해 배송된다. 공장에서 갓 생산한 신선한 파스퇴르 브랜드 제품을 고객 집 앞까지 직접 배송해 품질과 신선함을 보장하는 방식이다.
롯데웰푸드 푸드몰은 D2C(Direct to Customer) 전략을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현재 파스퇴르 위드맘 영유아식(100일, 2단계) 6캔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육아 필수 아이템(파스퇴르 생유산균, 턱받이, 치발기, 이유식 스푼 중 1종)을 증정하는 '위드맘 필수템 100%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구매 횟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며 구매자 전원에게 20ml 용량의 분유 스푼도 추가로 제공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푸드몰의 내일받기 서비스로 식사이론, 의성마늘햄 등 롯데웰푸드의 대표 브랜드 제품들을 고객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향후 내일받기 서비스와 연계한 푸드몰만의 차별화된 기획전을 꾸준히 전개하며 고객 편의와 혜택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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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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