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관광재단 달밤스테이 상품화 모니터링 투어
장성 청백 한옥마을, 강진 달빛한옥마을, 해남 무선동마을서
김영신 대표 "남서권 15개 시군 대상지로 확대 운영하겠다"
무안=홍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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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관광재단은 남도고택 달밤스테이 상품화를 위한 모니터링 투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장성과 강진, 해남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모니터링 투어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용역 수행사로 (주)코스트가 참여한다.
모니터링 투어에는 재단 관계자와 관광전문가, 기자, 인플루언서 등 15명이 함께해 한옥마을 숙박과 콘텐츠를 연계한 1박 2일 모니터링 투어를 실시한다.
또 장성 청백 한옥마을, 강진 달빛한옥마을, 해남 무선동마을을 방문해 상품성, 개선 방향, 모객 방향 등 에 대한 피드백에 나선다.
또한 세부 체험 일정으로는 강진 리윤도 청자 만들기 체험하고 푸소 및 마을 공동체 사업 소개 등 강진 달빛한옥마을 투어가 예정되 있다.
오후에는 1927년 문을 연 해남 해창 주조장을 방문해 막걸리 양조 과정 체험과 시음, 향후 무선동 한옥마을 체험 콘텐츠화를 위한 K컬쳐 지원사업을 점검한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는 해남 유선관과 대흥사 사찰기행에 예정돼 있다. 1914년 우리나라 최초의 여관을 한옥 숙박으로 리모델링한 곳이 유선관이다. 대흥사 법고 체험과 차담과 해남 향토음식인 닭코스 요리도 품평한다.
30일에는 장소를 이동해 장성 백양사 정관스님의 사찰음식 수행과 선명상을 한다.
김영신 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남도고택 달밤스테이 모니터링 투어를 기반으로 검증된 내용을 토대로 용역의 완성도 강화에 나서겠다"면서" 남서권 15개 시군을 대상지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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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