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와이 쓰나미 경보 발령… 해안지역 주민 대피 촉구
김인영 기자
공유하기
![]() |
러시아 캄차카반도 동쪽 해역에서 규모 8.7 지진 영향으로 미국 하와이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미국 하와이주 전체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하와이 해안에는 1~3m 쓰나미가 예측됐다.
호놀룰루 비상관리국은 일부 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를 촉구하며 '파괴적인 쓰나미 파도'가 29일 저녁 7시17분(한국시각 30일 오후 2시17분)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비상관리국은 쓰나미가 15분 이상 지속될 수 있으며 파도가 여러 차례 밀려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파도가 섬 주변을 둘러싸면서 방향과 관계없이 모든 해안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인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인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