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마음에게'… 롯데, 여성·아동·나라사랑 사회공헌
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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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마음이 마음에게'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여성, 아동, 나라사랑을 핵심 축으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며 더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목표다.
롯데 사회공헌의 대표 브랜드는 'mom편한' 시리즈다.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인 'mom편한 꿈다락'은 2017년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전국 93개소의 문을 열었다. 문화 체험과 아동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이 공간은 올해 7개소를 추가해 100호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mom편한 놀이터' 아이들의 놀 권리 보장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울산과 의정부에 30호점을 개소했으며, 지난 7월에는 김포공항 국내선에 새로운 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제13회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농어촌 조손가정을 지원하는 '조손 가꿈' 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 1월 충남 태안군에서 완공 기념식을 연 이 사업은 전국 조손가정 50가구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조부모와 손주에게 추억 여행을 지원했다.
대학생 봉사단 운영·국군 장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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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봉사단 '밸유(Value Creators in Universities) for ESG'는 롯데지주가 월드비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8년부터 운영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봉사단원들은 팀별 프로젝트 기획부터 롯데마트, 롯데케미칼 등 계열사와 연계한 봉사활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과 그 가족을 위한 지원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 5월에는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 행사를 후원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구성원과 가족들을 격려했다. 공군과는 업무협약을 맺고 컨테이너형 독서 카페 '청춘책방'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공군 8930부대에 12호점을 개관했다. 독서와 휴식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청춘책방은 박세리 감독, 김대호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여는 등 장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평택의 주한미군 험프리스 기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에 롯데웰푸드 간식 세트 1000개를 후원하는 등 한미 동맹의 가치를 되새기는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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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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