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소식] 청년 창업자에 최대 3500만원 지원금 제공
경주=박영우 기자
공유하기
![]() |
경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 참가자를 오는 8월1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제공하고 창업 초기 사업화 자금까지 함께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재생을 함께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이번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1일부터 22일까지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이하 청년이라면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 심사, 2차 대면 면접, 3차 프리젠테이션(PT) 심사의 3단계를 거쳐 최종 창업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창업 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 등 체계적인 창업 지원과 함께 최대 3500만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이 가운데 20%는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경주시 청년정책의 핵심"이라며 "올해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을 갖춘 청년들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