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모비스 박기태 신임 단장. (현대모비스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는 박기태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박기태 신임 단장은 현대모비스 회계 관리 실장, 재경부문장을 역임한 그룹 내 재무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현대모비스 스포츠단 업무를 오랜 기간 지원해 온 경험이 신임 단장으로 최적의 인물이라는 평가다.

박 신임 단장은 "수많은 역사를 써 내려온 전통의 명문구단의 단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프런트가 하나로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