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딸', 개봉 4일째 누적 145만명 ↑…土 하루에만 47만명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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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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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이 개봉 4일째 100만 명을 돌파하고, 145만 명 이상의 누적 관객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지난 2일 하루 47만 851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좀비딸'은 지난달 30일 개봉 후 4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5만 2254명이다.
'좀비딸'은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르게 100만 관객 점령에 성공했다. 더불어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보다 하루 빠른 속도이며,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17'과 함께 2025년 최단기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기도 하다. 또한 각각 2023년과 2024년 여름 극장가 최고 흥행작 '밀수'와 '파일럿'과 동일한 기록이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영화. 영화 '인질' 필감성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조정석, 최유리, 이정은, 윤경호, 조여정 등이 출연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 날 15만 8633명을 동원한 브래드 피트의 'F1 더 무비'가 거머쥐었다. 5만 408명을 모은 '킹 오브 킹스'은 3위, '4만 6118명이 본 '전지적 독자 시점'은 4위, 4만 2321명이 택한 '배드 가이즈2'는 5위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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