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김은옥 기자


정부가 소비 진작을 위해 배포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풀린 지 1주일 만에 소상공인 매출이 전 주 대비 2%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한국신용데이터(KCD)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배포가 시작된 한 주(7월21일~27일) 동안 전국 소상공인 평균 카드 매출액이 2.2% 늘었다.

업종별로 안경원 매출이 57%나 치솟으며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어 패션·의류는 22.4%, 미용업은 21.2% 늘었고 외식업종도 20%대 증가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