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중소 브랜드 스토어 '소담상회' 누적 판매액 30억 돌파
소상공인 패션·뷰티 브랜드 390여개 입점…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지원
쎄쎄쎄·쎄르페 등 입점 브랜드 거래액 전월 대비 2배 이상 ↑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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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무신사는 패션·뷰티 분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돕고자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세운 '소담상회 with 무신사'가 지난 6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 누적 판매액 30억 원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소담상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민간과 협업해 만든 O2O(Online to Offline) 플래그십 스토어다.
무신사는 민간사업자로 참여해 390여개 패션·뷰티 브랜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소담상회 with 무신사'를 지난 6월 선보였다. 기존에 오프라인 매장이 없던 중소 규모 패션·뷰티 브랜드를 입점시켜 소상공인 업체들의 판로 개척을 돕고 있다.
소담상회 with 무신사는 매장 내 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 결제 연동 방식을 적용해 온오프라인 채널의 연계 효과도 내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연말까지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해 1000개 이상의 소상공인 패션, 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담상회를 무신사 인큐베이팅 브랜드의 감각적인 신제품과 O2O 연계 서비스 등의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트렌디한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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