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낙호 김천시장, 지역현안 내년예산 확보위해 동분서주
기재부·행안부에 광역전철 2단계 사업 등 당위성 강조
김천=박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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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시장이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잇따라 방문해 세일즈 행정에 본격 나섰다.
김천시는 4일 배 시장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차례로 찾아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배 시장 취임 이후 여섯 번째 세일즈 행정 일정이다.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김천하수처리장 개량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중점 요청하고 △경북 첨단콘텐츠 혁신센터 조성사업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문화·환경 관련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어 방문한 행정안전부에서는 △대구권 광역전철 2단계(김천~구미) △중부내륙고속도로(김천JC~낙동JC) 확장 △동서횡단철도(김천~전주) 건설 등 국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K드론 지원센터 구축 △미래차 부품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 △미래차 애프터마켓 활성화 기반 구축 등 지역 전략산업과 관련한 중앙투자심사 통과 당위성도 강조했다.
특히 김천시의 오랜 숙원 사업인 △달봉산 터널 건설 사업에 대해서는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배낙호 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과 재정 확보를 위해서라면 어디든지 직접 발로 뛰겠다"며 "송언석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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