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소식] "6·25전쟁 관련 역사·생활유물 매입합니다"
칠곡=박영우 기자
공유하기
![]() |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6·25전쟁과 관련된 역사·생활 유물의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기념관은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중심지였던 칠곡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2015년 개관한 6·25전쟁 전문 박물관으로,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이기도 하다. 이번 유물 구입은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전시·연구자료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유물 매도 신청은 6·25전쟁 관련 유물을 소장한 개인, 법인,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8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다만 도굴품·도난품·출처 불명 유물 등 불법적 경로의 유물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된 유물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와 화상공개 등 절차를 거쳐 최종 구입 여부와 가격이 결정되며 선정된 유물은 기념관의 공식 소장품으로 등록되어 향후 학술 연구와 전시 자료로 활용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