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열린 보성전어축제 모습/보성군


'제17회 보성전어축제'가 오는 22~23일 이틀간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감쪽같은 전어축제! 화합의 장!'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보성의 대표 수산물인 전어와 회천면 특산물 감자, 쪽파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축제 백미인 전어 잡기 체험은 22일 오후 4시, 23일 오전 11시 두 차례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5000원이며 이중 5000원은 행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환급된다.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농특산물 전시·판매 부스 △감자·해물파전·옥수수·새우구이 등 먹거리 장터 △어린이 체험 부스 △전어·감자·쪽파 캐릭터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김용장 보성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휴가철 보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지역 주민들에게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