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영숙 꼬리치나"…24기 옥순, 미스터 한에 관심? [RE:TV]
'나솔사계' 7일 방송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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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4기 옥순이 미스터 한에게도 관심을 보였다.
지난 7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남녀 출연진이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했다.
이날 여자 출연진이 방에서 저녁 메뉴를 고민했다. 이때 미스터 권이 찾아와 장 보러 갈 사람이 누군지 물었다. 이후 11기 영숙이 "참 딜레마네"라며 혼잣말했다. 앞서 미스터 한이 갈 거라는 말에 따라가기로 마음먹었다는 것. 그가 인터뷰에서 "'미스터 한 님을 알아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자기도 간다더라"라면서 아쉬운 속내를 털어놨다.
다행히 둘만의 시간이 주어졌다. 미스터 권이 나오기 전, 미스터 한과 단둘이 대화할 수 있었기 때문. 미스터 한이 야외 의자에 튄 빗물을 닦아주는 매너까지 보였다. 11기 영숙이 고마워했다.
두 사람은 대화도 잘 통했다. 요리에 관한 대화를 나누다가 11기 영숙이 "제가 손이 진짜 빠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미스터 한이 "손이 빠를 수밖에 없지 않나?"라면서 식당 철거일에 공감했다. 이어 "가슴이 아프다. 저도 (가게 운영했다가 안 돼서) 폐업 해봤고, 지금 하시는 일이 어떤 건지 잘 안다. 저는 다시는 못 하겠다"라며 솔직히 털어놨다.

이들의 대화가 매끄럽게 이어졌다. 미스터 한이 "직업에 관한 끌림? 공감이 있었다"라며 "그 업무가 대충 어떻게 흘러가는지 아니까, 제가 도움이 되는 남자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관심이 가더라"라고 말했다.
특히 미스터 한이 11기 영숙에게 "갑자기 우리 둘이 대화하게 됐는데, 이거 일대일 데이트 분위기 아니냐?"라는 얘기를 꺼내 설렘을 자아냈다.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을 24기 옥순이 지켜보고 있었다. 그가 "아니, (장 보러) 안 가고 왜 저기 저러고 있냐고"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드디어 마트로 향하자, 24기 옥순이 "난 또 꼬리 치고 있는 줄 알았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이 "(미스터 한) 관심 없다면서 왜 저러고 있냐? 저러다가 또 플러팅한다"라면서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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