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화가 박신양 만나고, 하반기에 일본 미술관 간다"
교보문고 '스토리가 있는 예술 투어'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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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교보문고는 예술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예술 투어' 시리즈를 시작한다. 전문가가 동행하며 해설을 제공하는 소규모 투어로, 작가의 창작 공간과 해외 예술 명소를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기획이다.
오는 30일에는 배우이자 화가인 박신양 작가의 작업실을 방문하는 '작가의 아틀리에' 투어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병산서원을 둘러본 후, 박신양 작가의 개인 아틀리에에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문화 해설 전문가 이서준 도슨트가 동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교보문고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하반기에는 국외 투어로는 하나투어와 함께하는 일본 예술 기행이 마련됐다. 20인 미만의 소규모로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가 기획부터 현장까지 전 일정을 동행한다.
'마음으로 가는 미술관'은 미술치료사이자 전시 해설가인 이지안 도슨트와 함께 구라시키 오하라 서양 미술관, 예술의 섬 나오시마 등을 탐방한다. 단풍 시즌(11월 28일~12월 1일)과 연말 시즌(12월 21일~12월 24일)에 다시 진행된다. 특히 연말 투어에는 베네세 하우스 숙박과 온천호텔 체류 등 더욱 풍성한 일정이 포함됐다.
'명화, 시대를 담다: 색(色)다른 도쿄 미술 기행'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전원경 교수가 동행해 도쿄와 하코네의 주요 미술관을 방문한다. 다비드, 모네, 고흐 등 서양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단풍이 절정인 11월 말에 진행되어 예술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스토리가 있는 예술 투어는 책 속의 감성과 지식을 실제 공간에서 확장하는 새로운 문화 체험"이라며, 고객들이 이를 통해 풍부한 예술적 영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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