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닉이엔티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예 정예나가 '화려한 날들'에 출연한다.

8일 소속사 애닉이엔티에 따르면 정예나는 오는 9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에 진홍미 역으로 출연한다.


정예나가 출연하는 '화려한 날들'은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각기 다른 의미의 '화려한 날들'을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예나는 극 중 이지완(손상연 분)의 연인이자, 복잡한 감정을 이끄는 인물 진홍미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진홍미는 3년간 사귄 연인 이지완에게 배신감을 안기는 인물로, 그의 삶에 깊은 상처와 혼란을 남긴다. 진홍미는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외면 속에 복잡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로, 이지완의 선택과 감정을 뒤흔드는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예나는 앞서 디즈니+ '강남 비-사이드', 티빙 '우씨왕후', MBC '내일' 등을 통해 매력적인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화려한 날들'에서는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진홍미로 변신해 더욱 깊어진 감정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화려한 날들'은 이날 오후 8시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