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나이' 문태유, 현실감 200% 의사…만능 신스틸러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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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문태유가 '착한 사나이'에서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문태유는 매주 방송 중인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극본 김운경·김효석)에서 박석철(이동욱 분)의 오랜 친구이자 석철의 여동생 박석희(류혜영 분)와 비밀 연애 중인 정형외과 의사 장기홍 역을 맡았다.
직장에서는 인정받는 유능한 의사지만, 연애 앞에서는 다소 서툰 면모를 보이는 친근한 매력의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문태유는 캐릭터의 '강강약약' 면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그가 연기한 장기홍은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는 사람에게 단호하게 맞서는 신념 있는 의사이면서 자신을 찾아온 환자에게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인간미 넘치는 인물. 문태유는 절제된 감정 연기와 섬세한 눈빛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문태유는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아는 친구 석철과의 유쾌한 티키타카와 오랜 연인 석희와의 현실감 넘치는 로맨스로 폭넓은 케미도 보여주고 있다. 투덕투덕 현실 '찐친'의 브로케미부터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순수한 '석희 바라기'의 면모까지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남녀노소 불문한 '케미 요정'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문태유 특유의 친근한 매력과 안정감 있는 연기가 더해지며, 극의 몰입도는 물론 캐릭터의 설득력도 배가됐다. "실제로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인물"이라는 호평 속에서 문태유는 '만능 신스틸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매 작품 확고한 존재감을 보여준 문태유의 앞으로의 활약도 더욱 기대된다.
한편 '착한 사나이' 7~8회는 8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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