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이브(Yves)가 글로벌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이브는 지난 7일 세 번째 EP '소프트 에러'(Soft Error)를 발매한 가운데,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아르헨티나, 브라질, 케냐 등 3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 외에도 '소프트 에러'는 미국을 비롯해 태국, 오스트레일리아, 홍콩, 멕시코,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캐나다, 독일, 벨기에 등 다수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소프트 에러'는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내면은 고장 난 상태를 의미한다. 더블 타이틀곡 '화이트 캣'(White cat), '솝'(Soap)을 포함, 이브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만날 수 있는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핑크팬서리스(PinkPantheress), 브래티(Bratty) 등 MZ세대에게 각광받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지원사격이 더해져 이브와 최고의 시너지를 이뤘다.

이브는 오는 18일 데뷔 첫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투어를 개최한다. 도쿄를 시작으로 타이베이, 멜버른, 시드니, 브리즈번, 마닐라, 서울까지 총 7개 도시를 찾을 예정이다.